‘라돈침대’가 사회적인 문제점으로 대두되면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폭발하고 있다. ‘라돈침대’ 논란의 중심에 선 대진침대는 최근 매트리스에서 방사능 피폭선량이 9.3배를 초과하는 것으로 드러나 여론의 지탄을 받는 중이다.

사진=채널A 캡처

이후 대진침대는 공식 사이트를 통해 “라돈 검출량이 허용치 이하라는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중간조사발효와는 상관없이 문제가 된 제품의 리콜을 계속 진행하겠다”고 사과문을 올렸다.

이어 “조속한 회수를 위해 인력을 충원 중”이라며 “원활한 리콜을 위해 모든 직매장을 폐쇄하고 전 직원이 리콜상담에 임하고 있으나 많은 문의 폭주로 효과적인 업무수행이 어렵다”며 상담시간 조절을 당부했다.

교환용 매트리스는 생산연도를 확인 후 식별표기에 ‘리콜’이라 표기하면 된다. 또한 리콜 접수는 대진침대 안내데스크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한편, 이번 리콜 대상 모델은 그린헬스2, 네오그린헬스, 뉴웨스턴슬리퍼, 모젤, 벨라루체, 웨스턴슬리퍼, 네오그린슬리퍼 등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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