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무료 보급

광주광산소방서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 2천500세대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를 10월말까지 무료보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

화재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소방서는 매년 사회취약계층에 소화기 등을 무료로 전달했으며,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2천730세대에 보급했다. 소방공무원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하고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 예방교육을 병행 실시한다.

김병환 광산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시 우리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줄 수 있다”며 “화재로 인한 인명,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확대 보급하고, 안전 교육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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