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가족문화 조성 앞장

전남 화순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과 가족약속실천으로 모든 가정이 웃음 짓는 가족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가정폭력예방을 위해 ‘행복의 시작은 폭력 없는 가정으로부터’라는 슬로건을 걸고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캠페인을 지난 3일 실시해 건강한 가정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지난 17일 영암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 가정의 달 기념식에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 및 관내 다문화가족 등이 함께 참석해 행복한 가족, 행복한 사회 만들기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가정의 달을 맞아 모범어린이, 어버이날 효행실천 유공자, 가정의 달 모범 공무원 등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위해 앞장 선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도 이어졌다.

아울러 군은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매주 수요일 가족사랑의 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내 가족친화인증기업 확대, 여성새일센터를 통한 경력단절여성의 취·창업 지원 등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에 기여 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모든 가족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목소리를 듣고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가족친화적인 사회 환경 조성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순/서경찬 기자 sk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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