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주암지사 ‘우리땅 독도 역사 문화탐방’

순천관내 중학생·교직원 50명 참가

K-water 주암지사는 최근 순천관내 중학생과 교직원 등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땅 독도 역사 문화 탐방’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탐방은 일본의 지속적인 역사왜곡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우리땅 독도를 바로 알고 학생들의 영토의식을 확고히 하는 역사관을 기르고자 주암지사가 기획으로 추진했다.

K-water 주암지사는 댐 주변지역 육영사업의 일환으로 순천지역 학생들이 울릉도, 독도 역사 문화탐방을 실시할 수 있도록 탐방예산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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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일행은 예기치 못한 기상 상황으로 인해 독도에는 들어가지 못하고 울릉도에 있는 독도경비대원들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했다.

탐방을 마치고 돌아온 학생들은 “우리 땅 독도를 지키고 있는 모습을 직접 보고 싶었는데, 보지 못해 다소 아쉽지만 독도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으며, 학교에 돌아가 친구들에게 독도의 중요성과 역사적 의의에 대해 알리고 싶다”는 소감을 말했다.

이병협 지사장은 “학생들의 역사의식 고취를 위해 우리땅 독도 역사문화 탐방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순천/김현수 기자 kh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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