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제32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내달 14일∼17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CC

박인비 등 144명 출전…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
 

기아자동차㈜는 사단법인 대한골프협회와 함께 6월14일∼17일까지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기아자동차 제32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사진>

지난 1987년 처음 시작된 한국여자오픈은 그 동안 한국여자골프를 대표하는 수 많은 선수들을 배출해 온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국내 최고의 골프 대회다.

총 상금 10억 원이 걸린 이번 대회에서는 2016 리우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이자 세계랭킹 1위 박인비, 지난해 우승자 김지현 등 총 144명의 선수가 참가해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특히 국내 최고 골프대회라는 권위에 걸맞게 역대 최초로 공식 예선전을 진행한다. 본선 참가자격을 충족하지 못하는 프로 및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출전기회를 제공해 오픈대회로서의 위상은 물론 대회 경쟁력 및 공정성을 강화했다.

총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펼쳐지는 제32회 한국여자오픈의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금 2억5천만 원, 카니발 하이리무진 차량, 모리스 라크로와 여성시계, 2019년 LPGA 기아 클래식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골프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됐다.

대회 기간 동안 현장에서는 ▲갤러리를 대상으로 대회장 인근에서 THE K9 시승 기회를 제공하는 ‘THE K9 시승 체험’ ▲러시아 월드컵 개막을 기념해 축구와 골프를 결합한 ‘월드컵 퍼팅 챌린지’와 ‘풋골프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기아자동차 제32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입장권은 6월13일까지 인터파크(http://www.interpark.com)에서 할인 예매가 가능하다. 대회 기간 중에는 현장 티켓부스에서 정가에 구매할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최고 권위의 내셔널 타이틀 대회에 걸맞은 최고의 플레이, 다양한 편의시설 및 체험 콘텐츠 등을 갖춘 한국여자오픈이 대한민국 골프 문화를 선도하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지훈 기자 jhp9900@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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