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전’에 참여한 故 김주혁의 연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뒤늦게 이목을 끌고 있다. 22일 개봉 직후 큰 화제를 낳고 있는 영화 ‘독전’을 유작으로 남긴 故 김주혁의 연기 변신이 기대감을 높인다.

사진=네이버 영화

故 김주혁은 지난해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한 아파트 정문에서 사고를 당해 향년 46세의 나이로 안타깝게 우리의 곁을 떠나고야 말았다.

연기 인생 20년 동안 다양한 작품으로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전한 故 김주혁의 사망 소식에 국민들의 애도의 물결이 잇따랐다.

故 김주혁은 앞서 서울경제스타와 인터뷰에서 “이 작품에선 이렇게 하고 저 작품에선 저렇게 하고 재미더라”며 “요즘 오로지 관심이 있는 건 ‘연기를 어떻게 하면 잘할까?’이다. 더 발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고 이 감을 떨어뜨리고 싶지 않을 때 작품을 하는 게 좋더라”고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어 ‘출연작 중 인생 캐릭터’에 대해 “없다. 항상 부족함을 느끼기 때문에. 진짜 마음에 든 걸 한다고 해도 마음에 들까? 죽을 때까지 마음에 드는 연기는 못 찾을 것 같다”며 연기를 향한 갈증을 털어놨다.

한편, 독전을 본 관람객들은 “vbg3***일단 스토리나 영화질을보면 범죄도시급하지만 배우연기는 진짜 탑클래스네요진짜 흥행해야할 영화라고 생각합니다.김주혁..진짜 포스장난아니네요”, “tpgh********김주혁 진짜 약빤사람처럼 연기소름돋았음 ㄷㄷ 이제 다른작품에서는 볼수없다니... 공조,독전 정말 악역연기는 일품이셨는데...”, ‘ehfl****** 김주혁 배우님 진짜 연기 잘하시네..“, ”alsc****** 고 김주혁씨 이날 약빨고연기햇나요?“, ”hezi**** 2시간 순삭. 긴장의 연속이었음. 신랑이랑 같이 봤는데 요근래 천만나온 외화보다 훨 낫다고 함. 고 김주혁과 류준열이 기억에 남음“, ”kjn8***류준열 캐릭터도 너무 잘잡았고 김주혁배우님 정말 인생연기 펼치고 가셨네요 이런 분이 떠나신게 너무 안타깝고 진짜 영화재밌게봤습니다“라는 호평을 보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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