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서가 화제의 인물로 떠오르면서 배우 이제훈에 대한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최희서는 앞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이제훈과 함께 연기를 한 소감을 전했다.

사진=최희서 SNS

특히 오랜 이제훈의 팬임을 자처한 최희서는 “사실 처음 캐스팅 연락을 받았을 때 ‘우와~’하고 소리를 질렀고, 박열 역이 이제훈인걸 알았을 때 더 큰 함성을 질렀다”고 떠올렸다.

이어 “처음에는 고지전이나 파수꾼 같은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좋아했기 때문에 다가가기 어려울 것 같았다”며 “그런데 정말 애교 있으시고 자상하시다”고 의외의 모습을 찾았다고 밝혔다.

한편, 최희서와 이제훈이 출연한 영화 ‘박열’은 조선인 최초의 대역죄인이자 가장 말 안듣는 조선인 박열이 일본 열도를 뒤집은 초유의 스캔들을 담아낸 작품이다.

해당 영화에서 이제훈은 ‘박열’을 맡았으며, 최희서는 그의 연인 ‘후미코’ 역을 맡아 시선을 사로잡았다.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