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봉선동 아파트 화재, 1명 사망

22일 오후 7시 20분께 광주 남구 봉선동 한 아파트 10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이곳에 거주하던 20대 A씨가 숨졌다.

불은 소방차량 21대와 소방대원 81명이 투입, 119에 의해 27분만에 진화됐지만 집주인의 아들 A씨가 화장실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또 같은 아파트 입주민 일부도 연기로 인해 밖으로 대피했다.

광주 남구 봉선동 화재 아파트 / 광주 남부소방서 제공

A씨는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었으며 당시 어머니는 외출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또 A 씨가 연기에 질식한 것으로 추정하고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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