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보행자 뒤엉킨’ 진도초등학교 통학로 정비

전남 진도군이 초등학생 등하굣길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도시계획도로 정비 공사를 완료했다.

23일 진도군에 따르면 최근 1억5천만원을 들여 소전미술관-진도초등학교 구간 통학로 도시계획도로 정비 공사를 마쳤다.

지난 2017년 12월 공사를 시작해 100m 구간 담장 철거, 보행도로 설치, 도로 2차선 확장 등으로 정비했다.

소전미술관 담을 철거한 곳에는 조경석과 울타리를 설치하고 꽃잔디를 심었다.

진도군 관계자는 “도시계획도로 정비 공사로 초등학교 등·하교 시 차량과 보행자 등으로 혼잡하던 진도초등학교 후문 보행 안전 확보와 교통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도군은 96억원을 들여 도시계획도로 6곳 1천960m의 도로 개통과 정비 공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진도/하강수 기자 hg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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