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서양식 근대역사문화·현대건축물 체험

빛고을부동산포럼, 양림동 펭귄마을 답사

대표적인 서양식 근대역사문화·현대건축물 체험
 

빛고을부동산포럼(회장 정병윤)은 지난 21일 광주의 대표적인 근대역사문화 유적지인 양림동 펭귄마을 도시재생에 대한 현장답사를 실시했다. <사진>

양림동 펭귄마을은 100년의 역사를 보유한 서양식 근대역사문화와 현대건축물이 혼재돼 있는 곳이다. 오웬 기념각과 당대 우리지역 출신 음악가인 정율성 생가, 이 지역 민속문화재 제1호로 구한말 대표적인 이장우 가옥, 3·1만세운동길 등 광주의 얼을 잇는 지역이다.

또 과거 우리의 흔적인 골동품과 생활용품을 수집, 관광객들이 관람할 수 있게 골목길을 예술작품으로 재생해 SNS에서 소위 핫플레이스(Hot Place)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정병윤 회장은 “미술관들이 볼거리를 제공하고 광주의 정신과 예술문화를 느끼며 음악을 듣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골목길 이곳저곳을 체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어 “알려지지 않았던 우리의 문화유산들을 도시재생을 통해 지역이 활성화되고 세대를 아울러 지역 유산을 다시 한 번 돌아보며 회원들과 몸소 체험하는 장이 됐다”고 밝혔다./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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