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 열린다

한국광기술원, 중소·벤처기업 신성장 동력 발굴

한국광기술원(원장 김영선)은 25일 본부동 1층 빛고을룸에서 광주지역 5개 연구기관과 공동으로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한국광기술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 자동차부품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공공연구기관 5곳이 공동 주최하는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에는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사업화 유망 대표기술에 대한 소개, 한국광기술원, 광주테크노파크 및 기술보증기금 3개 기관의기업협력 프로그램 안내와 함께 사업화를 위한 기술이전 상담이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에서 선보일 대표 기술은 ▲의료영상 분할장치 기술(한국광기술원) ▲IoT 센서용 사물인터넷 메시지 표준기술(한국전자통신연구원) ▲미러 회전 방식 스캐닝 라이다 기술(전자부품연구원) ▲초고강도 강판용 성형품 제조기술(자동차부품연구원) 등이다. 총괄책임자가 직접 자신이 개발한 기술에 대해 10분 내외로 소개하고 기술상담에도 참여한다.

이밖에 설명회 일정 상 발표하지 못한 ▲터치 신호 검출의 정확성이 향상된 적외선 터치스크린 시스템(한국광기술원) ▲LWM2M기반 IoT 통합 기기관리 서버 플랫폼 기술(한국전자통신연구원) ▲생체 신호 모니터링 기술(전자부품연구원) ▲전기자동차용 2단 변속장치(자동차부품연구원) ▲무선 전력 전송 장치(한국생산기술연구원)를 비롯한 약 100건의 사업화 유망 기술에 대해서도 수요기업과 상담시간을 갖는다.

김영선 한국광기술원장은 “이번 설명회는 중소·벤처기업과 상생하고자 광주지역 연구기관이 공동개최해 의미가 있다”면서 “중소·벤처기업이 공공분야의 우수한 R&D 성과물을 활용해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신성장동력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박지훈 기자 jhp9900@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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