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오~라! 오로라 콘서트’

26일 두 차례 진행… 황홀한 오로라 감상 기회

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은 오는 26일 ‘오~라! 오로라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포스터>

26일 오후 1시30분과 3시30분, 2차례 진행되는 콘서트는 남성듀오 BoK(비오케이)의 공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세계적인 천체사진가 권오철의 오로라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권오철 작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천체사진가로 세계 유명 천체사진가로 구성된 TWAN의 일원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의 마지막은 ‘생명의 빛, 오로라’가 장식한다. 아름다운 오로라의 모습을 고해상도로 담은 영상은 놀라운 밤하늘의 신비를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오로라에 대한 과학적인 설명도 애니메이션으로 함께 이뤄져 흥미로운 과학학습도 가능하다.

국립광주과학관 천체투영관에서 진행되는 콘서트 입장료는 3천원이며 1회 공연에 최대 99명이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국립광주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는 6월3일까지 곤충을 주제로 한 소규모 특별전 ‘나불나불 나비 이야기’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박지훈 기자 jhp9900@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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