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도시민 농촌문화체험 팸투어

6차 산업 선도 농가 견학 등

1박 2일 구례 알리기 홍보

전남 구례군은 최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농촌문화체험 팸투어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1박 2일로 진행한 이번 팸투어는 30여 명의 도시민이 참여했으며, 구례로 성공 정착한 6차 산업 선도 농가 견학 등 귀농·귀촌 최적지로서 구례를 홍보하는 활동이 펼쳐졌다.

첫날 팸투어에 참가한 도시민들은 귀농·귀촌 사관학교인 체류형농업창업 지원센터(이하 체류형센터)를 방문해 체류형센터 운영현황과 향후 교육생 모집 일정 등을 안내받았으며, 숙소와 실습농장을 둘러보았다. 또한, 귀농 후 6차 산업 및 농어촌관광농원 인증을 받은 선도 농가에서 농산물 가공 체험 활동을 했으며, 귀농·귀촌 선배와의 대화 시간도 가졌다.

이튿날 참가자들은 명승으로 지정받은 사성암 등반과 전통 양반가옥 운조루 탐방, 한국압화박물관 관람 등 구례의 전통문화유산을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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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구례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도시민의 구례 정착률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례/박권섭 기자 pka3326@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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