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공사,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간담회

전남도·무안군· 항공사 지점장 등 참석… 의견 수렴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김명운)는 지난 23일 무안국제공항활성화추진위원회와 공동으로 전남도와 무안군 등 유관기관 및 항공사 지점장을 초청한 가운데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박일상 무안국제공항활성화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무안국제공항이 새롭게 활성화 전기를 맞이하게 돼 유관기관 및 항공사 등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장영식 무안군수권한대행은 기관 및 항공사간 건의사항이나 애로사항에 대해 허심탄회한 소통과 협업으로 무안국제공항의 활성화 기조가 지속될 수 있도록 다 같이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상국 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장은 늘어나는 이용객의 고객편의를 위해 안내간판 개선, 식음시설 확충, 대중교통편 추가유치 등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한 뒤 협조를 요청했다.

올들어 지난 4월말까지 무안국제공항의 운항실적을 보면 운항은 전년대비 45.4%가 늘어난 1천750편이며, 여객은 전년대비 49.9%가 증가한 15만명에 이르고 있다.

전남도와 한국공항공사는 무안국제공항의 올해 이용객 목표를 50만명으로 설정하고 공항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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