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하반기 일자리·공공근로 참여자 모집

오는 31일까지 접수

전남 담양군은 저소득층의 생계를 안정화하고 생산적 일자리 창출로 청년 실업을 해소하고자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및 공공근로사업’을 추진, 이달 31일까지 76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지역 유휴공간 개선 및 인프라 구축, 다문화 여성지원 등의 10개 사업장에서 30명을 모집하며, 공공근로 사업은 정보화 추진, 공공서비스, 환경정화 등을 포함한 35개 사업장에서 46명을 모집한다.

참여자격은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60% 이하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군민이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구비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이후에는 신청자의 재산, 건강보험료 부과액, 소득 등을 점수화해 기준점수표에 따라 고득점순으로 참여자를 선발 확정, 6월 말경 최종 발표된다. 장기실직 및 폐업자, 장애인 가족에는 가점이 주어진다. 단, 1세대 2인 참여자 및 3회 이상 일자리사업 반복 참여자는 선정 대상에서 배제된다.

이성우 지역경제과장은 “효율적인 업무 배정을 위해 신청자의 희망사업과 사업별 자격요건 등을 고려해 참여자를 배정할 것”이라며, “다양한 취업 지원서비스·일자리 사업 발굴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읍·면사무소 일자리업무 담당부서 또는 담양군청 지역경제과(061-380-3049)로 문의하면 된다.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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