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길 무단 침입 50대 등 적발…안전조치 후 훈방
코레일 광주본부가 최근 철도 선로변 공중사상사고예방과 건널목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안전활동 강화하면서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 등 예방 활동에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24일 코레일 광주본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재매건널목 철길을 무단 침입한 50대 초반 남성을 발견, 안전 조치 후 훈방 조치했다. 또 지난달 24일은 우산건널목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추정된 20대 여성 2명을 구하는 등 선로변 무단횡단 금지과 건널목 일단정지, 생명존중 자살예방 등을 위해 안전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코레일 광주본부는 광주역과 광주 송정역 구간의 5개 건널목(재매·경기장·신가·운남·우산)과 철길 옆 농산물 경작지 부근에 ‘철길에 들어가지 맙시다’라는 경고 안내문을 설치했다. 또 인근 주민센터 등을 방문해 철도사고 예방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박명동 광주역장 “광주시민의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열차 안전운행을 위하여 ‘선로 무단출입금지’ 등 인근 주민의 철길 통행 기본수칙 지키기에 적극 협조해 주길 간곡히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임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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