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명품,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세요”

백화점, 오늘부터 최대 50% 시즌오프
 

롯데백화점 광주점에서 25일부터 해외명품 시즌오픈을 진행한다. 프라다, 페레가모, 미우미우 등 9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최대 50%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제공

백화점이 해외 유명브랜드의 시즌오프(Season Off)에 들어간다.

시즌오프란 의류업체에서 봄·여름과 가을·겨울 시즌의 신상품 소진을 위해 진행하는 가격인하 및 세일을 말한다.

해외패션 브랜드들은 주로 매년 5월과 11월 두 차례 시즌오프를 진행하며 이 기간을 잘 활용하면 해당 시즌 상품을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24일 롯데백화점 광주점에 따르면 최근 2년간(16~17년) 해외명품 시즌오프 기간의 매출 분석 결과, 한 해 해외패션 전체 매출에서 시즌오프 기간의 매출 비중이 25%차지했다. 이에 따라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25일부터 제품소진시까지 해외명품 시즌오프를 진행한다.

브랜드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시즌오프에는 프라다, 페라가모, 미우미우, 버버리, 에트로, 막스마라, 비비안웨스트우드, 오일릴리 등 총 9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있다.

광주신세계도 25일부터 봄·여름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해외 유명브랜드 시즌오프에 본격 돌입한다.

지난 18일부터 시즌오프에 돌입한 바네사브루노, 질스튜어트(여성)를 비롯해 쟈딕앤볼테르, DKNY(여성), 클럽모나코(남성)가 시즌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며 버버리는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고객을 맞는다.

6월 1일부터는 마쥬가 최대 20%, 6월 29일부터는 띠어리(남성, 여성)가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시즌상품을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박인철 광주신세계 영업기획팀장은 “경기침체 속에서도 소비 트렌드의 변화속에서 해외 유명브랜드의 매출이 신장하고 있다”며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해외 유명브랜드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고 밝혔다.

/한아리 기자 h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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