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항 광주국세청장, 목포세무서 방문

“종합소득세·근로 자녀장려금 신고에 최선” 당부
 

이은항 광주지방국세청장은 종합소득세 확정신고와 장려금 신청 기간을 맞아 일선 세무서를 방문, 납세자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등 현장 소통황동을 벌였다.

이 청장은 24일 목포세무서(서장 김광근) 종합소득세 신고 창구와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창구를 찾아 납세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사진>

이 청장은 “납세자들이 세무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홈택스, ARS, 모바일로 종합소득세를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면서 “직원들이 적극 나서 홍보와 함께 신고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안내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청장은 “경기불황·구조조정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에게 납부기한을 연장하는 등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청장은 이어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창구를 돌아보면서 “수급대상자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아야 한다”면서 “아직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에게 일일이 전화해 신청하도록 안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오는 29일 전주세무서를, 30일 서광주세무서를 각각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2017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대상자는 오는 31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하며 근로·자녀장려금 수급대상자도 오는 31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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