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실내체육관서…10여개 종목·500여명 참여
내일 2018 남도일보 ‘가족건강 줄넘기한마당’
광주대 실내체육관서…10여개 종목·500여명 참여
전통무예 기예단 시범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
‘2018 남도일보 가족건강 대한민국 줄넘기한마당’이 26일 오전 9시 광주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2018 남도일보 가족건강 대한민국 줄넘기한마당’은 남도일보와 (사)한국줄넘기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사)한국줄넘기 광주광역시협회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10개 이상 종목에 총 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로 나뉘어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개인전에서는 양발 모아뛰기, 30초 스피드, 이중뛰기 중 선택하여 경기를 진행하고 단체전에서는 긴줄 빨리뛰기, 8자마라톤, 음악줄넘기, 4인스피드 릴레이, 부모님 짝줄 왕중왕전이 열린다. 시상은 종목별 1위·2위·3위 선발하며 개인전 점수를 합산해 종합우승팀을 선발한다.
또 이날 ‘2018 남도일보 가족건강 줄넘기한마당’에서는 전북협회 시범단의 줄넘기 공연과 전통무예 기예단의 시범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된다. 아울러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전달되며 현장에서 즉석으로 추첨을 통해 풍성한 경품이 주어진다.
특히 이번 대회가 ‘가족건강 줄넘기한마당’인 만큼 ‘맑은 환경·몸과 맘이 쑥쑥’이라는 슬로건아래 줄넘기를 매개로 세대간 차이를 극복하고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어 건강한 가족 공동체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또한, 줄넘기를 통해 시민생활문화를 형성하고 함께 즐기는 생활체육 활성하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근에는 건강다이어트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줄넘기는 효과적인 유산소운동이자,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있다.
정준호 광주시 한국줄넘기 협회 명예회장은 “이번 줄넘기한마당은 남도일보와 함께 하는 대회로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권위의 줄넘기 대회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만큼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창 기자 seo@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