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일기’에 출연하는 서장훈의 남다른 부동산 일화가 네티즌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식량일기’에서 서장훈이 농장주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실제 서장훈은 ‘건물주’로 이름을 알렸다.

한 방송에서 부동산 컨설턴트 박 씨는 서장훈의 소유한 건물의 비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MBC에브리원의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박씨는 "서장훈의 부동산은 제 작품 중에는 톱"이라며 "서장훈이 5억원의 초기 투자비용으로 현재 230억원에 달하는 빌딩을 소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MBC에브리원 캡처

이어 "IMF 당시 28억원 주고 사줄 때 은행 대출 20억원 끼고, 보증금으로 5억원 회수되고, (서장훈의 돈은) 3억원 들어갔다"며 "소유권 이전비용 2억원 해서 총 5억원이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박씨는 "현재 해당 빌딩은 대략 230억원 정도면 제가 일주일 안에 매매할 수 있는 좋은 상품"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서장훈이 약 58억원에 매입한 서울 흑석동 빌딩의 시세는 약 100억원으로 2배 상승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엄청난 시세차익으로 연예계에서 '부동산 재테크 제왕'에 등극한 서장훈. 그러나 그는 "건물주가 다 좋은 건 아니다"고 말한다.

한편 ‘식량일기’는 오는 30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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