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량 “왕새우 양식, 전략 사업으로”
 

박우량<사진> 무소속 전남 신안군수 예비후보는 27일 “신안군은 전국 왕새우 양식의 60%를 생산하고 있다”며 “왕새우 양식을 신안군의 전략 사업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제도의 미비와 운영의 한계로 왕새우 양식 사업에서 신안군의 천혜적인 여건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다”며 “제도적인 보완 및 정부와 자치단체의 지원이 병행된다면 엄청난 주민소득과 수입새우 대체제도로서도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했다.

이어 박 후보는 “왕새우는 10월부터 12월초까지 출하가 집중 되어야 하기 때문에 이른바 ‘홍수 출하’가 불가피하고, 이 때문에 가격의 등락이 심하다”면서 “이를 위해 급속냉동 보관시설을 건립하고 신안군의 4개 권역별로 700평 규모의 급속냉동 보관시설을 설치해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신안/박장균 기자 jkjh11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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