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띠고 인사하는‘미인서구’”

서구, 밝고 건강한 공동체 구현나서

광주광역시 서구가 밝고 건강한 지역공동체 구현을 위해 누구에게나 먼저 미소띈 얼굴로 인사하는 ‘미인서구’ 운동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서구는 누구나 쉽게 미소띠고 인사할 수 있는 환경과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미인서구’ 스티커를 제작했다. 청사 내·외부 및 엘리베이터 등에 홍보스티커를 부착하는 것을 시작으로 업무시작 전 직원 간 인사나누기·직원 릴레이 캠페인·SNS 등을 활용한 홍보 등 미인서구 운동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또 시범아파트를 지정·운영하고 학교, 유관기관 등 지역사회로까지 점진적으로 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동주문센터 전광판, 자생단체 회의, 언론매체 등을 이용한 홍보를 통해 주민참여 유도에 나선다.

박남언 서구부구청장은 “밝은 공동체를 만드는 첫 걸음은 소통이며 소통의 첫 걸음은 인사”라며 “만나면 먼저 인사하는‘미인서구’운동이 생활 속에 훈훈한 풍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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