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모텔화재, 투숙객 1명 숨져

전남 광양시 한 모텔 2층 객실에서 화재가 발생, 투숙객 한명이 숨졌다.

28일 저녁 7시 30분쯤 광양시 모텔 2층 객실에서 화재기 발생, 불은 객실 내부 6㎡를 태우고 20여 분 만에 진화됐으나 홀로 투숙 중이던 서모(42)씨가 방 안에서 질식해 숨진 채 발견됐다.

불이나자 모텔에 있던 다른 투숙객 7명은 연기가 나자 밖으로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이 난 객실 안쪽 출입문이 이불과 침대 매트리스로 막혀있었던 것을 토대로 방화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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