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브라질 여자배구, 발리볼네이션스리그 경기시간 및 중계방송 

세계랭킹 4위 브라질 여자배구 3주차 예선전

29일 밤 11시30분 김연경 없이 VNL 예선 경기...SBS 스포츠, KBS N 스포츠, 다음스포츠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세게랭킹 4위 브라질과 맞붙는다.

차해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세계랭킹 10위)은 29일 오후 1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아펠도른에서 열리는 ‘2018 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여자대회’ 3주차 일정 첫 경기에서 강호 브라질과 맞붙는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네덜란드 출국 모습 / 대한배구협회

대표팀은 중국 닝보, 한국 수원에서 열린 1∼2주차에서 세계 최강 중국과 러시아(5위)를 잇달아 3-0으로 제압하며 4승 2패(승점 11)로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네덜란드 아펠도른에서 열리는 3주차 일정에서는 브라질(4위), 네덜란드(8위), 폴란드(22위)와 차례로 만난다.

세계랭킹 4위 브라질은 28일 기준 5승 1패(승점 15)로 VNL 참가 16개국 가운데 2위에 올라 있다.

특히 이번 3주차 일정에서 김연경이 빠지면서 대표팀은 확실한 해결사 없이 강팀들을 상대해야 한다. 김연경뿐만 아니라 센터 양효진(현대건설)과 김수지(IBK기업은행)도 체력 안배 차원에서 빠진다.

한국은 브라질을 상대로 통산 상대전적 17승 41패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승리는 2012 런던 올림픽에서 3-0으로 이긴 것으로 그 이후 3연패 중이다. 3연패 기간 동안 한국은 단 한 세트도 따내지 못했다.

한국은 브라질과 첫 경기를 시작으로 네덜란드(세계랭킹 8위), 폴란드(세계랭킹 22위)와 경기를 치른다.

이후 4주차 태국 일정을 위해 한국으로 귀국하지 않고 곧장 태국으로 향한다.

4주차 합류가 예정된 김연경, 양효진, 김수지는 6월 2일 오전 9시 30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이 예정되어 있다.

3경기 모두 국내 스포츠 전문 채널인 KBSN SPORTS와 SBS Sports에서 동시 생중계한다

VNL 여자부 3주차 일정

vs 브라질 (29일 오후 11시 30분)
vs 네덜란드 (31일 오전 2시 30분)
vs 폴란드 (31일 오후 11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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