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취약계층 폭염대비 방문건강관리

6월말까지 가정·경로당·복지회관 65곳 점검

전남 화순군 보건소는 건강취약계층에게 제공하는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현장 점검을 지난달 14일부터 6월말까지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가정(30가구)과 경로당 및 복지회관(35곳)을 방문해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 환경,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치매파트너 양성교육 현장을 살피며 점검한다.

조영덕 보건소장은 방문건강관리팀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확인 후 주민의 이야기를 들으며 군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내실있는 운영을 당부했다.

보건소 방문건강관리팀은 가정방문으로 1:1서비스, 경로당 방문을 통한 집단서비스,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을 위한 ‘도란도란 두뇌건강’ 프로그램, 산모를 위한 맘스(Mom’s)가정방문 건강관리 프로그램, 재가암환자·만성질환자(고혈압, 당뇨 등)를 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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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폭염취약계층에게는 가정방문 및 안부전화로 폭염대비 행동요령 안내, 건강관리 등 온열질환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대비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조영덕 보건소장은 “지역주민에게 다가가는 현장중심의 보건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화순/서경찬 기자 sk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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