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교육청 특수교육센터, 진로직업교육

바리스타·제과제빵 등

전남장흥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학생들이 목공예 수업을 받고 있다. /장흥교육지원청 제공
전남장흥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지난달 25일부터 6월 1일까지 특수교육지원센터 직업교육실 및 나무플러스공방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2018 특수교육지원센터 진로직업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진로직업교육은 5월~11월까지 약 16회기의 지속적인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장흥특수교육지원센터 직업교육실Ⅰ에서 매주 월요일에 바리스타 수업을 실시하고, 직업교육실Ⅱ에서 매주 금요일에 제과제빵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진행하는 목공예수업이 매주 목요일날 나무플러스공방에서 수업이 진행된다.

장흥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직업에 대한 탐색의 기회를 갖고, 졸업 후 지역사회로 진출을 확대하고자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앞으로도 진로와 직업을 탐색하고 꿈을 이루기 위한 진로·직업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학생 김모 군은 “바리스타라는 직업에 대해서 평소에 관심이 있었는데 직접 커피를 내려 보니 정말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앞으로 열심히 배워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장흥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진로와 직업에 대해 생각해보고 나아가 긍정적인 지역사회에 진출이 이뤄질 수 있는 기회의 확대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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