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푸에고 화산이 폭발하면서 최고 25명이 사망하고 300여 명의 주민들이 피해를 보는 재해가 발생했다. 지난 3일(현지시간) 콰테말라 수도 콰테말라시티 남서쪽 40km 떨어진 푸에고 화산이 폭발하면서 인근 지역에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다.

사진=SBS 뉴스 캡처

앞서 8년 전에는 파카야 화산이 폭발해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항상 화산 폭발의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 인근 주민 1천600명을 대피시켰으며, 화산분출을 촬영한 기자 1명 어린이 3명 등 4명이 실종돼 애도의 물결이 흘렀다.

과테말라는 ‘불의 고리’라 불리는 환태평양조산대위에 자리해 화산 폭발의 위험성이 높은 지역이다. 아울러 푸에고 화산은 인구 4만5,000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해발 3,763m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누리꾼들은 “xmin**** 과테말라는 정말 천국과 지옥이 공존하는 지역 에고 더이상 인명피해가 없기를..빕니다”, “dc_r**** 하와이 발리 콰테말라 연속으로 터지는거보니 백두산이 왠지 위험할거같은데?”, “elen****아 과테말라에 한 아이 후원하고 있는데 괜찮을려나 걱정이네ㅜㅜㅠㅠㅠ”라는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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