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한국 배구, 2018 여자 발리볼네이션스리그...김연경, 김수지, 양효진 태국 합류

한국 태국 여자배구, 5일 오후 8시45분, 중계방송 KBS N 스포츠, 다음스포츠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 김연경이 2018 FIVB 여자 발리볼네이션스리그 한국과 태국 경기에 합류한다.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은 5일부터 7일까지 태국에서 2018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4주차 일정에 돌입한다. 3주차에서 휴식을 취한 김연경, 김수지, 양효진이 합류했다.

한국 대표팀은 현재 4연패 중이다.

주축 멤버 3명이 빠진 채 네덜란드 원정에 올랐던 한국 애표팀은 세계 정상급 실력을 갖춘 브라질, 네덜란드, 폴란드에 패했다.

3주차 주춤한 한국은 4승5패(승점 11)로 16개 팀 중 9위에 랭크됐다.

다시 승수 쌓기에 도전한다. 태국에서 맞붙을 상대는 홈팀 태국, 일본, 터키다.

터키는 현재 6승3패(승점 19)로 5위를 차지하고 있다. 일본과 태국은 각각 10위, 14위에 위치하고 있다.

한국은 도쿄올림픽 본선행을 다투고 있는 일본, 태국을 상대로 100% 전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공식 기자회견에서 김연경은 “힘든 주가 될 것이다. 최선을 다하며 경기를 즐기겠다”고 밝혔다.

차해원 감독은 “모든 경기가 어려울 것 같다.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준비를 했다. 이 곳에서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과 태국 여자배구 경기는 5일 오후 8시45분부터 중계방송 KBS N 스포츠에서 생중계방송 예정이다.

다음스포츠 스포츠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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