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드림스타트 가족캠프 실시

자전거 라이딩·짚라인 체험·레크리에이션

전남 신안군 드림스타트에서는 최근 제주도에서 드림스타트 가족 28명을 대상으로 가족캠프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가족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캠프는 제주도 일원의 자연 환경과 다양한 문화를 느끼고 체험을 통해 가족끼리 서로 소통하며 이해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서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느끼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사회 친구들과의 유대감도 강화시키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아쿠아플라넷, 광치기 해변, 비자림을 방문해 아름다운 제주도를 감상하고 자전거 라이딩, 짚라인 체험, 레크리에이션, 부모교육을 통해 부모와 자녀 간의 교감과 정을 나누고 행복한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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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에 참여한 한 아동은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 보는 거라 무척 설레었고 평소 부모님과 대화를 많이 하지 않았는데 이번 캠프를 계기로 부모님과 많은 이야기도 할 수 있어서 보람된 캠프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신안군 드림스타트는 매년 국비를 지원받아 취약계층 0세~12세 아동과 가족에게 사례관리와 함께 건강, 교육, 복지 분야 등의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안/박장균 기자 jkjh11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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