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시니어클럽 노인복지프로그램 운영

전남 곡성시니어클럽은 최근 전남과학대학교에서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어르신 약 100여 명에게 노인복지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는 구강검진, 수지침 체험 및 천연비누 만들기 교육을 제공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6일 밝혔다.
<사진>

곡성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할동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2018년 영농사업(시장형)외 10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약 4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일자리에 참여하는 등 노인일자리사업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2014년도부터 (재)우암학원 산하 전남과학대학교와 연계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도모를 위해 진행되고 있다.

이날 치위생과 허희영 학과장 외 교수진과 학생들이 어르신들의 구강 소독 및 검진, 바른 양치질교육, 틀니 소독 및 관리 방법 교육을 실시했고, 대체의학과 오민탁 학과장 외 교수진과 학생들은 수지침 체험과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천연 비누 만들기를 실시했다.

재단법인 우암학원 조용기 학원장은 “2014년부터 시행해 온 복지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진행하겠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노년의 행복을 위해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