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맞춤형 복지서비스’ 책자 발간

일자리 지원 등 8개 분야 총망라

광주광역시 북구가 다양한 복지서비스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복지서비스 안내 책자를 발행·배부했다고 6일 밝혔다.

북구는 더욱 다양·세분화되고 있는 복지사업에 대한 종합정보를 한눈에 살필 수 있도록 복지유형별로 정리한 ‘2018 맞춤형 복지서비스 통합안내’ 책자를 6천부 발행했다.

이번 책자는 수많은 복지시책의 종류와 복잡한 지원기준으로 인한 주민 혼란을 최소화하고 보다 쉽고 편리하게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정보부족으로 인한 복지서비스 누락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작됐다.

책자에는 ▲생계지원 ▲의료지원 ▲보건지원 ▲주거지원 ▲교육지원 ▲일자리·창업지원 ▲바우처 ▲기타복지서비스 등 8개 분야별로 260여종의 각종 시책과 서비스 신청방법·기준 등 복지서비스 정보를 체계적으로 담고 있다.

또한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수급자 최저보장수준 확대 등 올해 달라진 복지제도에 대해 알기 쉽게 소개하였고, 중앙부처별 저소득층을 위한 각각의 수혜사업들을 일괄정리 수록해, 복잡하고 다양한 연계지원사업 정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책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동주민센터, 각 자생단체 등에 배부하고, 북구청 홈페이지(www.bukgu.gwangju.kr) 복지통합안내 코너에도 게시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안내책자 발행으로 종류도 많고 절차가 복잡한 복지서비스를 주민들이 편하게 안내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복지수요가 많은 만큼 복지 1번지 북구에 걸맞는 다양한 주민편의 시책을 개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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