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모터쇼, 17일까지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서 "7일 미디어데이" 신차 공개

현대자동차, 벨로스터 앤트맨 쇼카, 친환경 차인 수소전기차 넥쏘 등

기아자동차, 친환경차 니로 EV 순수 전기차, 더 K9 등

한국지엠, 이쿼녹스, 더 뉴 스파크 등

7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18 부산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최신 차량이 언론에 공개됐다.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 부산모터쇼에는 국내외 19개 완성차 브랜드가 203대 차량(국내차 96대, 해외차 98대, 기타 출품차량 9대)을 출품, 오는 17일까지 전시한다.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서 열리는 부산모터쇼에는 월드프리미어 차량 2대, 아시아프리미어 4대, 국내 최초 공개 30대 등 총 36대의 신차가 전시된다.

전기차,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량의 전시 규모도 확대된다.

현대자동차는 전 세계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친환경 차량과 '벨로스터x앤트맨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워진 ‘벨로스터 앤트맨 쇼카’와 친환경 차인 수소전기차인 넥쏘를 비롯하여 약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기아는 친환경차 니로 EV 순수 전기차, 더 K9, 상용차 그랜버드 실크로드 프리미엄을 포함한 총 22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기아차 니로 EV

한국GM은 7일 부산모터쇼 전야제 행사 ‘쉐비 록스(Chevy Rocks)'에 공개된 이쿼녹스와 함께 더 뉴 스파크, 아베오 해치백, 볼트 EV, 트래버스, 콜로라도 등 총 19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르노삼성은 QM3, SM5, SM7과 함께 유럽 내 꾸준한 베스트셀링 자동차 중 하나인 클리오, SM3 Z.E. 순수 전기차,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 등 22대 차량을 전시한다.

제네시스는 아시아 프리미어급 전기 콘셉트카가 에센시아와 G90 스페셜 에디션을 비롯해 약 7대의 차량을 내세워 2018 부산국제모터쇼에서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나선다.

그밖에 메르세데스-벤츠, BMW, 재규어, 아우디 등 세계적 자동차 업체들도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2018 부산모터쇼의 일반인 입장은 행사 개막일인 8일 정오부터 시작된다.

부산모터쇼를 주관하는 벡스코는 전국에서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보다 많은 관람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주말 및 공휴일(9,10,13,16,17일)에는 평일보다 폐장시간을 1시간 연장한 오후 7시까지 전시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제1전시장(본관)과 제2전시장(신관), 두 개의 행사장을 모두 돌아보는데 1시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므로 국내 최대의 자동차 축제를 충분히 즐기기 위해 매표 및 입장시간을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평일 매표 마감 오후 5시, 입장마감 오후 5시30분 / 주말휴일 매표마감 오후 6시, 입장마감 오후 6시 30분)

2018 부산모터쇼 입장료는 일반인 9천원, 청소년(초?중고생)이 6천원이다.

미취학아동,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그리고 장애인(장애인등록증 소유, 동반자 1인 포함)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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