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모의고사, 국어 '작년 수능 보단 쉬웠다' 등급컷...4월 모의고사 국어 1등급 88점

국어 4월 모의고사 등급컷, EBSi-메가스터디-이투스-종로학원하늘교육-진학사 등

7일 시행 중인 2019학년 수능 대비 6월 모의고사의 국어 영역은 지난해 치른 2018학년 수능보다 쉽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대성학원은 6월 모의고사 평가시험 국어 영역 시험을 마친 오전10시 직후인 10시5분, 이 같은 분석내용을 공개했다.

작년에 실시한 2018 수능 국어의 1등급컷은 원점수 94점, 표준점수 128점이었다. 작년 6월 모평의 국어 1등급컷은 원점수 89점, 표준점수 133점이었다.

또한 지난 4월 치러진 모의고사에서는 EBSi와 관련업계 분석에 따르면 국어 1등급 등급컷은 88점이었다.

4월 모의고사 등급컷 예상

한편 이날 6월 모의고사 등급컷은 시험이 종료된후 EBSi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메가스터디와 이투스, 종로학원, 유웨이중앙교육등도 자사 홈페이지에서 예상 등급컷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들 업체에서는 EBS 채점서비스를 기반으로 추정한 예상 등급컷을 오후 8시경 공개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모의시험 결과에 너무 일희일비하기보단 중간고사에 집중하고, 차후 있을 월 모의고사 등에서 실력을 점검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 대입 전문가는 "모의고사는 실제 수능과는 다소 다른 출제경향이 달리 나타나는 만큼 시험성적이 다소 좋지않다고 해서 낙담할 필요는 없다"라며 "어디까지나 연습인 시험인 만큼 결과를 머리속에서 지우고 학업에 전념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학생부 관리에 집중해 중간고사를 잘 치른 후 7월 모의고사 등 남은 모의고사등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점검한다는 계획을 세워야 할 것"이다.

한편 전국 모의고사는 오는 7월11일, 9월5일, 10월16일에 또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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