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덕영 “부적격 인사 임명 안할 터”
 

전덕영<사진> 바른미래당 광주광역시장 후보는 7일 “인사가 만사라고 했는데, 역대 광주시는 인사비리가 끊이지 않았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를 약속했다.

전 후보는 이를 위해 “낙하산 인사는 결코 하지 않고, 인사추천과정에 일체 관여하지 않을 것이며 시의회 인사청문에서 부적격이라고 판단한 인사는 임명하지 않을 것”이라며 “다른 후보들도 광주시민께 이런 약속을 분명히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후보는 “민주당 서구청장 후보는 인사청탁과 뇌물수수 의혹이 제기되었고, 시장 후보의 최측근은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으며, 후보 자신도 경찰조사를 받아야 하는 처지에 있다”면서 “인사 비리가 반복되는 이유는 시장과 시의회를 민주당이 독점하면서 민주주의 기본원리인 견제와 균형이 작동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노정훈 기자 hun7334@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