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티볼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 볼리비아 평가전이 무승부로 끝났다. 특히 한국 볼리비아 경기 전 진행된 보스니아 전에서 완패한 대표팀을 우려하는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하지만 한국 볼리비아 경기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이번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승부가 뒤집힐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사진=MBC 캡처

앞서 신태용 감독은 공식 인터뷰를 통해 “경기에서 모든 걸 보여주지 않고 숨길 건 숨기면서 베스트 11의 60~70%를 기용한다”며 볼리비아 전에 임하는 전략을 공개한 바 있다.

이는 평가전 보다 다가오는 스웨덴과의 경기가 중요하다고 판단한 신태용 감독의 주력 선수를 최대한 숨기겠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이로 인해 오는 11일 진행되는 세네갈과 평가전에 선발되는 선수 명단에 이목이 쏠리면서 향후 국가대표팀의 승부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번 한국 볼리비아 경기를 본 누리꾼들은 “sueb****난생각보다 잘한거같은데...상대 골키퍼가 잘한 듯”, “msco**** 지금 역대 대표팀 최악의 미드필드 수비라인 세대임...뭐 볼리비아 무실점에 수비 개선??? 3골차이 점수 두경기이상 나올거다”, “즐라** 체력훈련을 너무많이해서 체력이 다 떨어짐ㅋㅋㅋㅋㅋㅋㅋ”, “ckmr**** 볼리비아감독이 인성이 됐네 어떻게든 사기 띄워 줄려고 하네 아 진짜 축구 국대 정신 차려라”라는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