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민주열사 숭고한 뜻 계승”
 

이용섭<사진>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장 후보가 10일 6·10민주항쟁 31주기를 맞아 “5·18민주화운동에서 6·10민주항쟁으로 이어진 민주열사들의 숭고한 헌신이 대한민국의 굳건한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로 이어지도록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성명을 통해 “6·10은 민중항쟁사의 정점으로 국민이 승리한 역사”라며 “희생되신 민주영령들께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하고 유가족 여러분께도 진심어린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추모했다.

이 후보는 “6·10항쟁은 6·29선언과 직선제 개헌을 이끌어내 지금의 대한민국 민주주의 체제를 만들어낸 원동력이다”며 “군사정권을 종식하고 김대중 정부로의 평화적 여야 정권교체와 3기에 걸쳐 민주정부를 탄생시킨 국민적 힘이었다”고 평가했다.

이 후보는 “독재타도를 외치며 쓰러진 광주의 아들 이한열 열사, 고문으로 스러져간 부산의 아들 박종철 열사, 그리고 죽음으로 6·10항쟁을 이끈 수많은 열사들의 숭고한 헌신을 대한민국의 굳건한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로 이어지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노정훈 기자 hun733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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