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민 “노후 건물 안전 대책 시급”
 

조승민<사진> 더불어민주당 동구의원 가 선거구 후보는 10일 “동구 관내 30년 이상 소형 노후 아파트가 약 30여개에 달하며 여기에 거주하고 있는 3천 세대가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이에 대한 안전진단 및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시특법)은 1, 2종에 해당하는 건물만 정기적 안전진단을 받도록 하고 있으며 연면적 5만㎡ 이상 건축물이나 16층 이상 공동주택, 또는 연면적 3만㎡ 이상 건축물 등이 여기 포함되고, 30년 이상 10층이하 및 1천㎡ 소형 노후 아파트는 안전진단 의무대상이 아니어서 노후 건물이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조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 공약에도 밝혔듯이 재선을 하게 된다면 도심재생 프로젝트 및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30년이상 소규모 건축물에 대해서도 면밀히 점검토록 하여 동구 주민들이 안전하게 활기차게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김다란 기자 kd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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