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감독이 지난 11일 비공개로 진행한 한국 세네갈 경기에서 2 대 0으로 패배를 기록해 우려가 나오고 있다. 앞서 평가전에서도 뛰어난 경기력을 보이지 못하자, 신태용 감독은 이번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중요 전략을 숨기고 스웨덴전에 나서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사진=KBS1 뉴스 캡처

지난 3일 신태용 감독은 “평가전이라 다 보여줄 수 없는 부분이 있다. 국민들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것이 죄송하다”며 “하지만 목표는 월드컵 본선에서 성적을 내는 것이고 오스트리아에 도착해 조직력을 끌어올려 스웨덴, 멕시코, 독일 전에 하나하나 채워 더 많은 걸 담아가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스웨덴전에 100% 전력을 보일 것”이라며 “지금보다 훨씬 좋은 모습과 열심히 하는 모습을 지켜봐달라”고 월드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16강 진출은 불가능’이라는 일각의 비난에 기성용은 풋볼리스트와 인터뷰에서 “감독님께서 머리가 많이 아프실 것”이라며 “나 또한 주장이라서 팀에 부상자가 나오면 신경이 많이 쓰이고 다들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들이었다”라며 소신을 전했다.

이어 “남은 선수들이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며 “지난 아시안컵 때도 부상자가 있었는데 이럴 때일수록 한 발 더 뛰어야한다는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누리꾼들은 “chun****지금은 참으세요들..힘껏응원하고 스웨덴한테 만약지면그땐 축협부터 잘근잘근 썰어요 정씨일가부터 좆저야죠근데 그래도 스웨덴한텐 이길거라 믿고싶습니다가들 키끄다고 김대갈 내보내면 그냥 끝났다고생각하세요 대신 문.황.이 .손이면 신태용이 머리 기대해도좋을 듯”, “Rams*** 신태용감독이 가장 중요한 월드컵 직전에 부임하고 너무 안좋은일만 생기는것 같다.. 너무 불쌍한듯..”, “짬뽕*** 신태용 한번 믿어보자. 16강 가즈아”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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