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올해 물 관리 최우수기관 선정

제12회 물과 건강 심포지엄서 최우수기관상 수상

전남 여수시가 제12회 물과 건강 심포지엄에서 물 관리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 올해 환경의 날을 기념해 지난 7~8일 대전 수자원기술㈜ 연구원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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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심포지엄에서 높은 수준의 물 관리 서비스 제공과 물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연중 노후 상수도 관로를 교체하고 누수탐사를 실시해 청결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노력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특히 시는 올해는 70억원을 투입해 돌산 우두택지 등 5개 지역의 노후관을 교체하고 둔덕정수장의 블록화 정비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또 농어촌과 도서지역에 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추진 중인 화태·손죽·백야·묘도 등 도서식수원개발사업도 올해 안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연차적으로 노후관 교체사업을 추진해 맑은 물 공급과 유수율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수/백충화 기자 choon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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