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투표율, 전국 56.0% 최고, 최저 투표율 지역은?

전남 66.2% 최고, 인천 51.0% 최저

광주 55.2%, 전남 66.2%

전남 고흥 79.3%, 구례 79.4%, 경북 울릉군 80.9%, 군위군 80.6%

천안동남구 46.8%, 인천 남구 47.8%, 경기도 시흥시 48.5%

중앙 선거관리위원회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일인 13일 오후 5시 기준 투표율이 56.0%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오후 1시 투표율부터 지난 8~9일 실시된 사전투표와 거소투표 투표율도 합산해 반영했다.

이번 지방선거의 사전투표율은 20.14%로, 전국 단위 선거로는 두 번째로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전남의 투표율이 66.2%로 가장 높았다.

지방선거 승부처로 꼽히는 수도권 3개 지역(서울 55.3%·경기 53.6%·인천 51.0%)의 투표율은 모두 평균치를 밑돌았다.

한편 지역별 최고 투표율은 경북 군위군이 80.6%로 전국 최고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전남 고흥 79.3%로 뒤를 이었다.

반면 인천 남구는 47.8%, 경기도 시흥시 48.5%로 50%를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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