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

오늘 전남대서 주민 등 대상

지난해 열린 북구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 홍보 활동 모습. /광주 북구 제공
광주광역시 북구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광주 북구 용봉동 전남대 도서관에서 사회적경제에 대한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18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 홍보활동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은 ‘알아두면 힘이 되는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정확한 개념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북구 사회적경제연합회과 전남대학교 융합인재교육원, 고용복지 플러스센터 등 북구 유관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한다. 사회적경제 개념과 필요성을 알리는 홍보 리플릿과 물품을 배부하는 등 홍보·전시부스를 설치·운영한다.

또한 대학생과 주민들이 흥미롭게 사회적경제에 접근할 수 있도록 페이스북 등 SNS 인증 포토존 이벤트를 통해 휴대폰 보조배터리, 커피 및 음료 쿠폰 및 증명사진 촬영권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제품 및 서비스 쿠폰을 제공하는 등 자연스럽게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취업정보 부족으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의 발길을 이끌 수 있도록 구인·구직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및 취업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한편 사회적 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 공익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으로 북구에는 마을기업이나 협동조합 형태의 사회적 기업 236개가 운영되고 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홍보활동으로 지역 주민들이 사회적 경제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고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사회적기업의 자립기반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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