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치 행정’으로 무안 새시대 열겠다”

김산 전남 무안군수 당선인
 

김산<사진> 전남 무안군수 당선인이 13일 “무안군정에 특권과 반칙을 없애고 군민들과 함께하는 ‘협치 행정’으로 무안의 새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김 당선인은 “오늘의 승리는 저 혼자만의 기쁨이 아니다. 이번 선거가 문재인 대통령의 성공을 바라는 군민들의 뜨거운 열망이 반영된 결과로 생각한다”며 “전남을 배려하는 문 정부와 힘 있는 집권여당의 국회의원, 도지사와 함께 농촌을 살리고 무안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뼈가 가루가 되고 몸이 부서진다는 사자성어 ‘분골쇄신’에 맞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 7기는 무안발전을 위한 신성장동력의 기반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저는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와 항공복합산업단지를 조성하고 로컬푸드 융복합산업화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열화와 같은 군민들의 마음에 보답하고자 약속드린 공약을 하나도 빠트리지 않고 지켜낼 수 있도록 쉬지 않고 힘차게 달려나가겠다”며 “지역사회의 반목과 갈등 해소를 위해 경쟁후보들과 그 지지자들도 포용하는 통합의 리더십으로 군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군정을 펼쳐나가겠습니다”고 각오를 밝혔다.
/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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