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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의 안전·행복 위해 최선 다할 것”

구충곤 전남 화순군수
 

구충곤<사진> 전남 화순군수 당선인은 13일 “앞으로 군정을 수행하면서 지난 4년처럼 ‘내편 네편’ 가르지 않고 오직 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군정에 복귀하자마자 이번 선거 기간 동안 군민들에게 약속했던 공약들을 면밀히 점검해 차질 없이 이행하도록 준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그는 “화순 발전의 큰 물결이 몰려오고 있다”며 “예산 5천억 시대를 열었던 집념을 바탕으로 예산 7천억 시대를 활짝 열어 1조원 시대를 향한 초석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열렬한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데 대한 보답으로 4년 동안 공정하고 안전한 화순을 만들어 ‘화순 사는 자부심’을 더욱 키워 나아가겠다”며 “더욱 낮은 자세로 군민과 소통하고, 늘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제 마음가짐을 끊임없이 다잡아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군민들의 뜻을 모아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간다면 우리가 꿈꾸는 화순은 자연스럽게 그려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화순/서경찬 기자 skc@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