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협회창립 64주년 기념식

본부교구 천복궁교회서…800여명 참석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기성 한국회장)은 14일(음력 5월 1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가정연합 본부교구 천복궁교회에서 제64주년 협회창립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 자리에는 문연아 세계평화여성연합 세계회장과 문훈숙 한국문화재단 이사장, 이기성 가정연합 한국회장, 황선조 선문대학교 총장, 양준수 원로목회자회 회장, 전국 목회공직자, 섭리기관장, 특별순회사, 원로 목회자 대표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기성 한국회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64년의 시간 동안 하늘의 뜻을 위해 수고해 온 결과 천일국의 봄이 왔다”며 “역사적인 결실의 때를 맞아 신한국가정연합 시대를 열고 전국에서 개최되고 있는 희망전진결의대회의 열기가 신령과 진리로 신한국에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창립 64주년을 맞아 하늘에 대한 효정으로 의인을 찾아 이 땅 위에 신한국, 신통일한국 새시대를 열자”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주진태 가정연합 한국부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천일국가 제창, 가정맹세, 박정호 본부교구장의 보고기도, 신명기 교회장 부부의 꽃다발 봉정, 케이크 커팅, 축가, 기념영상 상영, 황선조 선문대 총장의 격려사, 시상식, 이기성 회장의 기념사와 축도, 양준수 원로목회자회 회장의 억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됐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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