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한도 SNS

젊은 정한도 후보가 최연소 시의원으로 당선이 되자, 그에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의회 자선거구 정한도 당선인의 별명은 '최연소 정치인' '표창원의 남자'등이다.

지난 13일 이뤄진 전국지방 선거에서 용인시의원 후보로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정한도 후보가 용인시 역대 최연소 시의원으로 당선되었는데. 정한도 당선인은 1991년생으로 만 26세이다.

고려대 독어독문학과에 재학중인 정한도 당선인은 지난 2년 동안 용인의 표창원 국회의원 지역사무실에서 비서로 일한 이력이 있다.

정치에 입문하기로 한 계기로는 지난 2년 동안 비서로 일해 오며 주민들과 지역 현안을 놓고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용인시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생기기 시작해 용인시를 위해 일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선거 출마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정한도 당선인은 출마를 앞두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어 그 힘으로 용인시의 변화를 만들겠다"며 젊은 청년다운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또한 지난달 11일 기호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선거에 대해 "'용인시 최연소 후보'라는 말을 들으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우려와 기대를 동시에 받고 있음을 인식하고 용인의 변화를 위해 묵묵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용인시는 인구 100만 명이 넘는 대도시이지만 그동안 청년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담기지 않았다"며 "정치로부터 소외된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용인시의회에서 큰 소리로 대변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정한도 당선인은 6.13 지방선거에서 경기 용인시의회의원 용인시자선거구 의원으로 출마 38.3%의 지지율을 보이며 당당하게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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