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꿈나무 문화관광 탐험대 운영

관내 초·중·고등학생 29개반 1천417명 참여

전남 영광군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0월말까지 ‘꿈나무 지역 문화·관광 탐험대’ 운영을 각 학교별로 관광지와 체험을 학생들이 희망하는 장소로 선정해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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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대상은 총 1천417명으로 학생 1천327명과 인솔교사 90명이다. 초등학교 6개학교 13학급 465명, 중학교 5개학교 14학급 517명, 고등학교 1개학교 2학급 435명이 참여한다. 관광지는 불갑사, 내산서원, 백수해안도로, 칠산타워, 백제불교최초도래지, 기독교인순교지, 천일염전, 물무산행복숲, 홍농아쿠아리움 등이며, 체험으로는 치즈와 아이스크림 만들기, 도자기 만들기, 보리체험 등이 있다.

꿈나무 문화관광 탐험대는 영광군 관광지와 문화역사 등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한 미래관광 자원 홍보대사로 육성코자 하며, 지난 6월 12일 영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천년 영광의 관광과 문화를 알리는 첫 출발을 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추가로 학교별로 계획서를 받아 추진할 계획이므로 많은 학교가 참여해 내 고장 문화와 관광자원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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