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기자協·아시아문화원 공동 주최

20일 ‘남북 민간 문화교류 활성화’ 정책포럼

광주전남기자協·아시아문화원 공동 주최

광주·전남기자협회(회장 김효성)와 아시아문화원(원장 이기표)은 남북 화해시대를 맞아 민간 중심의 남북 사회문화 교류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포럼을 20일 오후 4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정보원 B4 강의실2에서 공동 개최한다.

‘한반도 평화시대의 남북문화 교류 방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판문점 선언과 북미 정상회담 등 역사적인 평화와 화해 시대가 도래하는 시점에서 민주·인권·평화 도시인 광주의 선도적 역할 수행 방안을 모색한다.

국내 남북문제 전문가인 정창현 현대사연구소 소장의 기조발제에 이어 광주지역 남북문제 전문가인 정영재 광주시 남북교류협의회 상임이사가 ‘남북 사회단체 교류’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김영집 지역미래연구원장이 남북 문화교류에 관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기표 아시아문화원장은 “이번 포럼으로 한민족의 사회문화적 동질성을 회복하고 교류를 활성화해 지역사회가 남북 교류 물꼬를 트는 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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