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한국국제관광전 참가

항구축제·해상케이블카 등 관광자원 국내외 여행사 홍보

전남 목포시가 관광 홍보를 이어나가며 관광객 유치에 매진하고 있다.

시는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8 한국국제관광전’에 참가해 관광목포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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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60개국 500여개 국내·외 기관이 참가한 한국국제관광전에서 목포시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대한민국 유망축제인 목포항구축제와 국내 최장거리(3.23km)인 목포해상케이블카를 비롯한 우수관광자원을 집중 홍보했다.

시는 박람회 기간 동안 국내·외 유수의 여행사에게 1대1로 홍보하는 트래블 마트와 비즈미팅 등에 참여해 여행상품 및 다양한 인센티브를 소개하는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도 적극 펼쳤다.

15만여명의 관람객이 찾는 국제적 규모의 한국국제관광전은 (주)코트파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협회가 주최하는 국제 박람회로 해외 여러 국가와 국내의 대표적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 최대 관광교류의 장이다.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는 지난 3월 내나라여행박람회, 이달 호남국제관광박람회 등에 참가하며 홍보마케팅에 매진하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목포 관광을 대외적으로 대대적으로 알리기 위해 앞으로도 박람회 등 대규모 행사에 적극 참가하겠다”며 “성지순례 등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목포만의 상품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목포/김정길 기자 kj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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