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귀어가 청년 창업어장’ 추가 공모

7월 4 ~ 13일 까지 10일간 해양수산과에 신청

전남 고흥군은 귀어가 연 5천만원 소득창출을 위한 ‘귀어가 청년 창업어장’을 추가로 공모, 오는 7월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해양수산과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고흥군은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어촌지역의 활력 증진을 위해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위해 부가가치가 높은 신규어장을 개발해 안정적으로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삶의 터전을 마련, 어가소득 향상을 도울 방침이다.

신청공고는 고흥군 홈페이지 공고(www.goheung.go.kr)를 참조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총 3건 77.78ha로 김 1건/55ha, 미역 1건/20ha, 가리비 1건/2.78ha이다. 개인별 배정기준은 김 183책(18.33ha), 미역 300줄(6.66ha), 가리비 50줄(2.78ha) 이다.

신청자격은 어촌지역 거주, 어촌이외 지역 거주, 어촌지역 전입일 기준 1년 이상 어촌 이외 지역 거주한 사람 등이다.

또한 ‘귀어자 조기정착 양식어장 선정 우선순위’는 신청자격을 갖추고 귀어가중 가족과 함께 이주하여 자녀가 전학한 자, 귀어가 청년 정착어장 신청자중 45세 이하 청년귀어가, 귀어가 청년 정착어장 신청자중 거주기간, 어업경력이 적은 순, 어업경력이 없어 선도어가(맨토)의 어업기술을 필요로 한자 등이다.

전남동부권취재본부/기경범 기자 kgb@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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