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제공

승리의 여신이 월드컵 본선에 첫진출한 파나마에게 미소를 지어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파나마는 이번에 월드컵을 첫진출했다는 점과 유럽 축구 스타일을 겪어본 적이 없는 점을 들어 최약체로 분류되고 있다. 또한 축구 강호인 벨기에에게는 패배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하지만 파나마는 센추리 클럽 가입자가 많은 팀 중 하나이며, 팀끼리 오랜시간 호흡을 맞춰 튼튼한 조직력을 갖췄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또한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 다양한 이변이 생기는 만큼, 북중미 예선을 뚫고 월드컵에 올라온 파나마의 전력을 우습게 보면 안된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파나마의 국민들은 이번 월드컵에 거는 기대와 열망이 크다. 파나마 정부가 지난해 10월 월드컵 본선행이 확정됐을 때 그 다음날을 바로 공휴일로 지정했을 정도다.

전세계 축구팬들은 벨기에와 파나마의 경기에 생길수도 있는 이변을 기대하며 경기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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